스푸마토1 서양 미술사 19- 16세기 초 토스카나, 로마(2) 레오나르도 다 빈치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토스카나의 한 마을에서 태어났다. 그의 스승은 조각가 안드레아 델 베로키오로 피렌체의 유명 제작소의 우두머리였다. 베로키오는 당시 굉장한 명성을 누리고 있었고 바르톨로메오 콜레오니 장군의 기념비를 맡아 제작했는데, 이 기마상은 그가 도나텔로의 전통을 이어받았음을 보여준다. 조각된 말의 근육과 혈관은 해부학에 대한 조예를 드러내고, 기수는 오연한 표정으로 부대를 이끈다. 이러한 걸작을 만들어 내는 제작소에서 젊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분명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다. 주물 공작과 금속 공예의 기술을 배웠을 것이고 모델들을 보며 회화와 조각을, 사물을 탐구하는 법을, 원근법과 색채학 등 철저한 기초를 다졌을 것이다. 베로키오의 제자들 중 걸출한 미술가가 다수 배출되었지만, 그는 천재였다... 2022. 10. 8. 이전 1 다음